팀 K리그, 뉴캐슬전 앞두고 어정원·토마스 긴급 발탁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팀 K리그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28일 공식 발표를 통해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이 부상으로, 이태석(포항 스틸러스)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 K리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고, 이에 따라 어정원(포항)과 토마스(FC안양)를 새롭게 발탁했다”고 전했습니다.
친선경기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어정원, 포항의 핵심 측면 자원
1997년생 어정원은 K리그 통산 110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 중인 측면 멀티 자원입니다.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올 시즌 포항 스틸러스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선발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게 됐습니다.
토마스, 데뷔 시즌부터 존재감
2025 시즌 FC안양에 합류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토마스는 현재까지 K리그2에서 23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 또는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바 있습니다.
이태석, 오스트리아 이적 임박…김문환은 부상
이태석은 오스트리아 빈과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를 위해 이번 시리즈에 불참하게 됐습니다. 김문환은 최근 경기 중 부상을 입으며 대표팀에서 빠졌습니다.
프로연맹은 “교체된 명단에도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란?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EPL 등 해외 명문 구단과 K리그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프리시즌 이벤트입니다.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며, K리그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