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미혼 남녀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 개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속초시 소재 신흥사에서 미혼 남녀를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신흥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와 상관없이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미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참가 신청 및 모집 인원

참가자는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하며, 선발은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집니다.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전 10시까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구글폼을 통해 가능합니다.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둘러야 합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

‘나는 절로, 신흥사’는 전통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명상, 불교문화 체험,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1박 2일 일정으로 꾸려집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동시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힐링과 인연,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자기 성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미혼 남녀를 위한 맞춤형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더불어 특별한 만남의 기회까지 선사할 예정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이 종교와 상관없이 편하게 참여해 불교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