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픽틈 스포츠이슈팀 | 작성일: 2025년 7월 21일
“제2의 손흥민 탄생?” 박승수,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입단! EPL 흔든 18세 천재
| 축구 뉴스
한국 축구계에 울려 퍼진 빅뉴스, 18세 박승수 EPL 뉴캐슬 공식 입단!
마침내 현실이 됐습니다. 2007년생 슈퍼 루키 박승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제2의 손흥민’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대형 이적 소식에, 한국 축구팬들은 물론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캐슬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박승수 영입을 발표하며 "미래가 기대되는 아시아 최고 유망주가 우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박승수는 한국인 역대 20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되는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박승수, EPL 여러 구단 제치고 뉴캐슬 선택한 이유는?
박승수는 단순히 뉴캐슬의 선택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 울버햄튼 등 다수의 EPL 팀이 그를 원했습니다. 심지어 바이에른 뮌헨, 올림피크 마르세유까지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졌죠.
하지만 박승수는 뉴캐슬의 장기적 프로젝트와 전략 책임자 잭 로스의 확신 있는 제안에 매료돼 결국 선택을 내렸습니다. 지난 19일에는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뉴캐슬-셀틱 친선전에서 뉴캐슬 수뇌부와 함께 포착되며 이미 사실상 입단이 확정된 상태였습니다.
속도와 드리블로 EPL을 흔들 준비 완료
박승수는 수원 삼성 유스 출신으로, 한국 고등리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감각적인 드리블, 좌우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윙어로, 이미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전문가들은 그가 뉴캐슬 U-21 팀에서 첫 시즌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빠르면 2026년부터 1군 출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뉴캐슬은 박승수를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적인 전력 강화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PL 무대, 다시 한국인이 흔든다
2025년 들어 한국 10대 유망주들의 EPL 직행 사례가 유례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민혁(토트넘), 윤도영(브라이튼)에 이어 박승수까지, 새로운 K-사커 붐이 프리미어리그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박승수의 성공은 단지 한 명의 선수를 넘어, 한국 축구 유스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손흥민 이후의 공백을 메울 차세대 스타, 박승수의 도전이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