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 비 소식…주말은 맑고 청명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 비 소식…주말은 맑고 청명

2025년 5월 29일 작성 | 픽틈 헬스·라이프팀

주말 날씨는 맑음, 본투표일은 비 가능성

이번 주말에는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025년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말까지는 북쪽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며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중위도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하는 블로킹(기압능) 현상의 영향으로, 주말 동안 낮 기온 상승과 해풍, 상층의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5~30mm의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우박까지 동반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본투표일 비 소식, 최신 기상정보 주의 필요

다음 주부터는 중국 남부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북상하며 저기압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6월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제주 부근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블로킹의 강도와 저기압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저기압 경로와 강도에 따라 강수 지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본투표일에 투표를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은 최신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온 전망: 평년과 비슷한 수준

다음 주의 아침 기온은 14~19도, 낮 기온은 22~30도로 예상되며,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주말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더운 날씨를 체감할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마무리: 안전하고 원활한 투표를 위해 날씨 정보 체크 필수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일인 6월 3일, 비 소식으로 인해 투표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표를 계획 중인 유권자들은 사전에 우산 등 비 대비 용품을 준비하고, 최신 기상정보를 꼼꼼히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주말에는 맑고 좋은 날씨 속에 사전투표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지만, 갑작스런 소나기 가능성도 열려 있으니 일기예보를 체크하며 안전한 야외 활동을 권장한다.

본 기사는 2025년 5월 29일 기준 최신 기상 정보를 반영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