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픽틈 스포츠이슈팀
작성일 : 2025년 6월 5일
-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나승엽이 수비 훈련 중 공에 맞아 오른쪽 눈 안구 출혈 부상을 입었습니다.
- 현재 동아대 병원에 입원 중이며, 6일 안과 정밀 검진 예정입니다.
- 구단은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나승엽, 훈련 도중 눈 부상…“심각한 상태는 아냐”
2025년 6월 5일,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우려스러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팀의 주전 내야수 나승엽(23)이 수비 훈련 중 공에 맞아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나승엽은 이날 훈련 중 수비 동작 도중 예기치 않게 공이 얼굴 부근으로 향했고, 오른쪽 안구 내부에 출혈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부산 동아대 병원에 입원 중이며, 6일 중으로 정밀 안과 검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단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소견으로는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들었다”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습니다. 하지만 안구라는 민감한 부위인 만큼, 정밀 검사 이후 회복 기간 및 복귀 시점이 정확히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승엽, 팀의 미래로 평가받던 핵심 자원
나승엽은 올 시즌 롯데의 핵심 타자 중 한 명으로 기대를 모아왔습니다. 4월까지는 타율 0.289에 홈런 7개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5월부터 부진이 이어지며 타율 0.195로 하락했고, 결국 6월 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현재 시즌 기록은 57경기 출전, 타율 0.246, 49안타, 7홈런, 31타점, OPS 0.773입니다. 23세의 젊은 나이에 비해 출발은 인상적이었지만, 부상과 타격 슬럼프가 동시에 겹친 상황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복귀 시점은 정밀 검진 이후 결정
나승엽의 복귀는 무엇보다 눈 부상의 회복 속도에 달려 있습니다. 안구 부상은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복귀보다는 정확한 진단 후 안정적인 회복이 우선입니다.
롯데는 현재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국면에 있는 만큼, 나승엽의 복귀 여부는 팀 전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안타까운 부상이지만 시즌 중반 이후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무리: 팬들의 응원이 필요한 시점
젊은 선수들에게 있어 한 번의 부상은 단순한 경기 결장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대가 큰 만큼 심리적인 부담도 따르기 마련입니다. 롯데 팬들과 야구 팬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밀 검진 결과와 회복 상황은 향후 롯데 구단을 통해 추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본 매체는 향후 상황을 계속해서 전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