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무려 9년 만에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2025년 11월 개봉 예정인 〈주토피아 2〉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이번 작품은 여우 사기꾼 출신 경찰관 닉 와일드와 토끼 형사 주디 홉스가 정체불명의 푸른 뱀 ‘게리’를 쫓는 추적 수사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예고편 속 화제의 ‘커플티 장면’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닉과 주디가 커플티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설정상 위장 수사지만, 두 캐릭터의 케미스트리를 응원해온 팬들은 “이제는 공식 커플로 발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두 캐릭터가 실제로 관계의 진전을 보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고편만으로도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주토피아〉 이후 9년, 왜 기대되는가

2016년 개봉한 전편 〈주토피아〉는 선입견과 편견, 다양성과 공존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내며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습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스릴 넘치는 수사극이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팬층을 형성했죠.

이번 후속작은 원작의 세계관을 확장하면서도, 닉과 주디의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새로운 빌런 ‘게리’의 정체가 영화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개봉 일정과 관전 포인트

• 개봉일: 2025년 11월 예정
• 메인 스토리: 닉과 주디의 ‘푸른 뱀 게리’ 추적 수사
• 주요 관전 포인트: 닉과 주디의 관계 변화, 새로운 빌런 등장, 주토피아 세계관 확장

디즈니는 이번 작품이 전편의 팬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관객까지 사로잡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