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50일 기념 ‘디지털 굿즈’ 공개…“국민 손안의 국민주권”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50일을 맞아 대통령실이 특별한 디지털 기념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배경화면 14종입니다.
23일 대통령실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해당 굿즈를 무료로 공개하고, “국민의 소중한 요청과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첫 디지털 굿즈”라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스마트워치 모두 지원…총 14종 구성
이번 디지털 굿즈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와 애플워치, 스마트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배경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과 기자회견 사진
- 대통령 휘장 및 친필 서명
- “진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자필 문구
국민 요청으로 시작된 기획
이번 디지털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닙니다. 지난 6월, 대통령실 SNS에 올라온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쓰고 싶다”는 댓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열린 국정 운영의 상징으로 디지털 기획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록물로, 귀중한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디지털 굿즈 하나하나도 단순한 아이템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상징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이 국정에 연결되는 소통 플랫폼”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이번 굿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넘어서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주권이 손안에서 구현되는 시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굿즈는 현재 대통령실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치와 일상, 연결되는 디지털 상징. 국민 모두의 손안에 놓입니다.